2024.05.20 (월)
지문인식 전자입찰로 입찰 투명성 제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orea Agro-Fisheries & Food Trade Corporation, 이하 aT)는 최근 지문인식 전자입찰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부정입찰을 방지하고 입찰 투명성을 크게 높였다. 지문인식 전자입찰시스템은 전자입찰 참여자의 지문정보를 이용한 신원 확인으로 부정대리입찰 및 입찰담합을 방지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동일한 PC에서의 입찰이나 인증서 대여를 제한해 담합의 여지를 최소화함으로써 전자입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입찰의 공정성ㆍ투명성을 제고했다는 ...
‘기자재 추적관리 IT시스템’으로 투명한 재고관리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월 기자재 추적관리 IT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RFID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번 시스템은 모든 기자재의 입고에서부터 폐기 및 반출까지 이력을 추적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기자재에 식별태그만 붙였다가 창고 반출 시 제거돼 재고관리가 창고 내에서만 이뤄졌던 데 반해, 새 시스템에서는 식별태그뿐 아니라, QR코드, 레이저 마킹, 금속태그 등 자재 특성에 따라 다양한 추적태그를 영구적으로 추가 부착함으로써 기자재의 라이프 사이클...
“보안은 ‘위생’과 같은 것, 평소관리 중요”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처 내에 정보보안팀이 신설됐다. 최근 국가주요기반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국가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보안은 수자원공사에게 더욱 중요한 이슈였기에 보안 전담 부서 설치는 꼭 필요한 과업이었다. 새 보안 팀의 초대 팀장을 맡게 된 박우양 팀장은, 그동안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던 보안 정책 및 규정들을 정립하고, 앞으로 공사가 보완해 나가야할 보안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박우양 팀장을...
“CIO, CISO간 갈등 통해야 보안 성장” 안철수는 본업이 의사였음에도 IT에 관심이 많아 종국에는 바이러스 백신회사를 만들었다. 그런 맥락에서 구태언 변호사를 제2의 안철수라 칭하는 것은 그리 큰 비약으로 보이지 않는다. 구 변호사 또한 법조인이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취미로 삼아온 IT와의 인연이 이어져, 정보보호 전문 변호사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정보보호 전문 부띠끄 로펌인 테크앤로의 대표변호사 구태언 변호사는 지난해 법조인으로서는 최초로 정보보호대상 공로상을 수상했을 만큼 정보보호에 능통한 법률...
“공공 IT가 나아갈 방향은 오로지 ‘소통’”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소통으로 현업을 리드하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CIO인 정성화 정보관리실장이 늘 강조하는 IT조직의 역할은 3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자기계발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둘째, 현업부서와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업무 생산성과 업무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하며, 셋째, 공단 최고 경영층에게는 간결하고 쉬운 브리핑으로 항상 IT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
세계 16개 항공사와 통합시스템 구축한다 현재 아시아나IDT에서는 항공사 동맹인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세계 27개 항공사와 함께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아시아나IDT는 항공권 예약, 발권, 좌석관리 등에 사용되는 PSS시스템(Passenger Service System)을 스타 얼라이언스 주요 항공사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인 아마데우스 알티에(Amadeus Altea)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들에게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 마일리지의 적립과 공유, 라운지 이용 등 서비스의 품질...
고객·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확립할 것 GS홈쇼핑이 유통업계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상품을 선정하고 적절한 시기에 판매하는 것이 중요한데, GS홈쇼핑은 데이터 관리·분석에 비중을 높여 고객들의 패턴을 읽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과거에 놓친 데이터를 재수집해 관리하고, 시시각각 생성되는 데이터 중 자사에 필요한 것만 골라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과정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한다는 강신길 GS홈쇼핑 정보전략담당본부장을 만나 본부 운영을 위한 계획과 소신에 대해 들어봤다. 안상미 기자 smah...
“국내 시스템SW 기업의 최선봉에 선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함께 노려 지난달 선임된 남정곤 티맥스소프트 신임 대표이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남 대표가 몸담게 된 시스템 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글로벌 SW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던 시스템 SW시장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당당히 경쟁하며 한국 SW기술력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올해 매출 1000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 중인 티맥스소프트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미국/중국/일본 해외법인 ...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노력 이뤄질 것 본사 로드맵·현지 법령 모두 잡는다 최근 한국씨티은행의 CIO이자 CISO로 선임된 유재국 본부장은 올해를 전산본부의 리테일 마인드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정보보안에 주력하는 한해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리테일 마인드란 현업의 니즈를 파악 및 예측해 적기에 직언할 수 있는 부분을 총칭한다. 개발/운영/정보보안/기획 등 크게 4가지 도메인으로 나뉜 한국씨티은행 전산본부는 글로벌 조직으로 내부 통제 규정 및 절차를 문서화해 동일하게 실시하고 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
철저한 고객정보 보호로 비즈니스 경쟁력 업그레이드 현대백화점그룹이 데이터유출방지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로써 민감한 고객정보 등 중요데이터에 대한 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사내 중요정보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으며, 사내 보안지침의 개정을 통해 그룹사를 통합 관리하는 정보유출방지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사업다각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려되는 고객정보유출 사고를 방지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
“매출증대와 신규 수익확보에 중추적 역할” 지난 2011년 9월9일 말산업 육성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말산업의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제까지 축산법의 적용을 받아오던 말산업은 관련법 제정으로 또 한 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한국마사회 IT의 책임은 막중하다. 일반인들은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말산업의 구석구석 IT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경마 이외에도 승마, 조련, 진료, 장구, 관광, 재활치료, 종부 등 다양한 파생산업에 있어 전산화를 통한 철저한 이력관리가 ...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보안은 최우선 덕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2월 IT 직원 및 외주용역사 직원 PC 80대에 데스크탑 가상화를 시범 적용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데는 외주·유지보수 인력들에게 공단의 데스크탑 가상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료유출, 해킹, 바이러스 침입침투 등을 방지하기 위한 이유가 가장 컸다. 더불어 직원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업무 환경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유연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고 운영인력의 변동 시 전산개발환경을 즉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연보...
경쟁력 확보와 과도한 IT투자는 별개의 것 지식산업군 중 IT의 활용 접목이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교육계라 할 수 있다. 이러다보니 전체 교육산업군은 점차 커지고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기 마련이다. 하지만 2015년부터 스마트러닝이 시작되면서 향후 10년 내에는 이러한 현상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거 교육기업 중 모바일 서비스의 선진적인 구축으로 학습교사들에게 스마트 환경을 마련했던 대교가 이제 인터넷을 통한 교육인 e-러닝에서 진화한 형태로 스마트 폰, 태블릿PC, e-book 단말기 등의 다...
“소매금융업무 활성화 통해 시장 친화적 은행으로 변화” KDB산업은행 IT본부의 목표는 ‘IT Agility’이다. 유행에 떨어지는 단어일수 있지만 신속한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가 모든 IT업무의 기반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KDB산업은행은 은행 변혁기를 맞아 소매금융 업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 소매금융 비중 11%의 가시적인 성과를 냈으며 향후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지난 2001년 오픈 유닉스 체계의 신정보시스템을 가동 사용...
앞서가는 하나은행에는 정보전략본부가 있다 글로벌, 스마트, IT아웃소싱 하이브리드가 키워드 하나금융그룹의 키워드는 글로벌과 스마트로 축약된다. 그룹차원에서는 이미 중국, 인도네시아 법인의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루면서 미국, 베트남 등에 지속적인 해외법인을 늘릴 계획에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역시 인도네시아 법인에 적용한 시스템을 정비해 패키지화 하려는 움직임에 있다. 현재 어느 정도의 패키지화는 되어 있지만 개선작업을 거쳐 향후 해외법인 추가 때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역시 사내용인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