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융합형 전략으로 빅데이터 선봉 나선다” 최근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검색’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빅데이터 시대’로 접어든 지금, 과거와 다르게 ‘검색’이라는 요소가 대기업 및 기관들에게 필수적인 기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기업용 검색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강용성 대표는 “검색은 사람을 닮아가고 언어를 이해하려고 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의미 기반의 검색을 연구하는 것은 인간의 ...
차별된 기술력으로 고객 만족 높인다 올해는 피앤피시큐어가 2003년 설립된 지 만 10년이 되는 해다. 설립 후 3년 만에 매출 25억 원을 이뤘고, 설립 10년째인 올해, 200억 원 매출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보안업계에서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매출만으로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곳이 흔치 않은 만큼, 피앤피시큐어의 선전은 두드러져 보인다. 피앤피시큐어를 설립해 10년간 이끌어온 박천오 대표를 만나 피앤피시큐어의 제품과 기술, 그리고 경쟁력에 대해 들어봤다. 연보라 기자 bora@ciociso.com ...
“토털 시큐리티 전문회사로 우뚝 설 것”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솔루션 개발 등 IT보안뿐 아니라, 물리보안 그리고 IDC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는 통합보안 전문회사이다. 특히 ESM(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통합보안관리 시스템) 솔루션 ‘PROM’을 자체 개발해, 판매는 물론 자사의 보안관제 서비스에도 활용해오고 있다. 싸이버원은 기존의 PROM 제품을 보다 확대해 보안뿐 아니라 IT 전 영역의 데이터를 수집, 관리할 수 있는 SIEM 제품을 출...
GSI를 통한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구축한다 GSI(Global Single Instance)는 기업의 해외 진출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하지만 국내와 해외의 IT통합은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다. GSI는 계열사 간 단일의 프로세스와 시스템, 나아가 커뮤니케이션 툴까지 제공해 국내 각 사업본부와 해외 현지의 각종 경영정보를 통합하고 정합성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
“창조 경제 견인하는 밑거름은 인재 양성” 보안이 ‘골칫거리’ 아닌 ‘먹거리’인 나라 만들 것 과거 과기처, 정통부가 수행해오던 ICT총괄부처로서의 정체성을 이어받아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새롭게 출범, 산업발전 및 국가정보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부처 명칭에서도 확인할수있듯, ‘창조경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탄생과 함께 최대의 화두로 떠올랐다. 창조경제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 향후 새로운 일...
“IT와 비즈니스를 접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대상은 97년 (주)미원에서 대상(주)(이하 대상)으로 CI를 변경한 이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영혁신을 이루고 있다. 특히 대상의 PI본부는 2010년부터 전사적으로 ISP(정보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보안, 네트워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인프라를 재정비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PI 지원을 목표로 IT의 지원 방향을 정립, 프로세스의 처리속도 향상, 데이터의 투명화 및 정확...
“ICT 수혜자가 국민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 근로복지공단은 새 정부가 내세우는 ‘창조경제’기조에 발맞춰, ICT에 기반한 창조경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일환으로,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조성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네트워크망분리사업’을 올해말 완료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서버가상화방식의 통합인증 및 스마트워크 기반’으로 구축함으로써 망분리로 인한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없앴을 ...
“빅데이터 활용해 IT 활로 만들겠다” 동부제철은 국내 어느 B2B 기업보다 경영 효율과 생산성이 높은 조직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는 경영지원실 내 전략기획팀도 마찬가지이다. 최소의 자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동부제철 전략기획팀의 과제인 것. 이를 위해 동부제철은 빅뱅 프로젝트를 작은 단위의 프로젝트로 나눠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IT 인프라 측면에서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회사 내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5개년 정보화 전략 계획(ISP)을 통해 전사 정보전략을 체계적...
데이터안에 숨겨진 가치를 찾는다 오비맥주는 기존에 구축한 영업지원시스템에서 핵심기능만을 추출해 모바일로 활용 가능한 UX(User Experience)를 개발해 영업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오비맥주가 도입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영업사원이 개인용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더 쉽고, 더 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모빌리티 영업시스템을...
고객과 소통하는 新보증시스템 구현 SGI서울보증의 홈페이지가 확 바뀌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증권발급, 전자서명, 각종 동의, 보험금 청구, 제증명 발급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홈페이지, 사이버지점 등으로 분리돼 불편했던 인터넷 청약(전자서명) 관련 업무도 하나의 사이트로 통합됐다. 기능뿐 아니라 접근성도 크게 높아졌다. 다양한 웹브라우저(IE, 파이어폭스, 크롬 등)...
정보보호 인식 스며들도록 ‘감성’ 발휘한다 O&T본부, 융합과 통섭으로 핵심부서 자리매김 우리투자증권의 ‘Operation&Technology본부’는 해외에서는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있지만 국내 금융업계에서는 지난 2009년 처음 시도된 조직이다. Operation&Technology본부는 우리투자증권의 각 사업본부들을 지원하는 Middle&Back Office 통합 역할을 한다. 이는 IT개발과 운영 외에도 각종 프로세스를 수립해주고 시행하는 일에 대해 스...
“강력한 정책도 필요하지만, 감독기관·업계 보안사례 공유돼야” 농협중앙회는 국내 어느 금융기관보다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한 조직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4.11사태와 3.20사태의 영향을 겪은 이유도 크다. 특히 지난 3.20사태 이후 농협중앙회는 5월 3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정보보호 기획/보안운영/보안분석 3개팀 37명이 정보보호부 직속에 포함된다. 외주 보안인력까지 합친다면 약 80여 명에 달한다. 이번에 신설된 보안분석팀은 외부 공격이나 내부 정보 유...
프로젝트 관리역량 키워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구현할 것 현재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IT 전략부의 최대 당면목표는 무엇보다도 내년 IT 센터를 성공적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2011년 차세대 정보화 마스터플랜 설계 컨설팅을 통해 IT센터 이전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IT 센터 구축 및 이전계획 상세화 컨설팅까지 완료했다. 현재는 IT 부서 내 TF를 구성해 관련 예산 확보를 비롯해 네트워크·디스크 기술검토, 유지보수업체와의 이전 문제 등 여러 행정적인 문제에 대한 단추를 풀어나가고 ...
“창조경제 위한 토대 만드는 것이 목표” 지난 3월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됐다. 과거 60년대에는 과기처, 90년대에는 과기부, 정통부가 맡아오던 산업발전 및 국가정보화의 중추적 역할을 이제 미래부가 이어받게 된 것이다. 정보화 총괄부처인 미래부에서 부내 정보화를 맡게 된 곽병진 과장은 신설부처로서 갖춰야 할 정보화 환경을 구성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홈페이지 구축 및 업무포털 개편과 더불어 정보보안 체계 정착, 모바일 행정서비스 구축 등 각종 정보화사업이 숨 가쁘게 이어질 예정...
“2초 먼저 실행해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데이터는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실시간 분석을 통해 적시적소에 고객에게 제안을 했을 때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팁코소프트웨어코리아의 주재영 지사장은 최근 빅데이터가 IT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지만, 비즈니스 가치 기준에서 활용이 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없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며 일련의 패턴을 찾아내는 과정은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 기본적인 요소이지만, 정체돼 있는 지나간 과거의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