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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국내 최초 ‘미니보틀캔’ 자체 개발 및 양산 성공으로 본격 국산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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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국내 최초 ‘미니보틀캔’ 자체 개발 및 양산 성공으로 본격 국산화 박차

파세코, 기존 180ml에 이어 150ml/120ml 미니보틀캔 자체 개발 및 양산 성공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미니보틀캔, 국내 생산시대 열려… 향후 수입 대체 효과 및 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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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미니보틀캔

 

 

창문형 에어컨 등으로 국내 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리빙 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대표이사 유일한)가 ‘미니보틀캔’ 생산설비와 음료 용기 국산화 및 양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음료업계에서 주시하고 있던 음료 용기 NB(New Bottle)캔은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기존의 유리병, 페트병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파손의 우려가 적어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고온 살균 및 산소와 빛 차단이 가능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 것은 물론 보온/보냉 효과가 커서 고급 음료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던 용기다.

최근 코로나19 등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위생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입을 대는 부분을 캡으로 밀봉해서 외부오염을 억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NB캔의 수요가 증대되는 추세다.

NB(New Bottle)캔은 용기의 표면에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디자인을 고급화할 수 있으나 대용량(275ml)을 제외하고는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가격도 비싸 다양한 용량(100~200ml)의 NB캔을 숙취 음료나 헬스케어 음료의 고급화를 위해 적용할 기회가 쉽지 않았다.

파세코는 7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180ml NB캔(New Bottle캔) 개발 성공에 이어 150ml와 120ml 용량의 미니보틀캔을 연이어 개발 및 양산하는 데 성공해 미니보틀캔의 국내 생산 포문을 열었다. 특히 다양한 용량의 NB캔 국산화 성공의 의미뿐만 아니라 생산설비의 자체 개발 성공으로 NB캔 제조 원천 기술을 확보한 쾌거를 이룬 데 더 큰 의의가 있다.

그동안 음료 업계는 국내에서 ‘미니보틀캔’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실정이었지만 이번 파세코 ‘미니보틀캔’ 국산화를 계기로 앞으로 수입산과 동일한 성능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파세코는 이번 생산 설비 자체 개발과 제조 원천기술 확보로 향후 다양한 용량의 ‘미니보틀캔’ 개발을 통해 일본 수입에 의존해오던 미니보틀캔을 국내산 용기로 대체해 국내 NB캔 시장의 부가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