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아이데미아가 KDDI에 eSIM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강현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이데미아(IDEMIA)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커넥트’ 구독 관리 및 eSIM으로 가동되는 노트북 및 PC에 대한 허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KDDI가 사용하게 될 아이데미아의 스마트 커넥트 플랫폼은 eSIM 관리 기술을 통해 일본의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에게 셀룰러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이 분야 직원들은 와이파이 커넥티비티나 SIM 카드를 장착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게 된다.
KDDI의 일본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들은 직원들이 안전하고도 신뢰성 높은 셀룰러 커넥티비티를 eSIM 가동 윈도 10 기기에서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데미아의 스마트 커넥트 허브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IT 어드민(IT Administrators)은 기존의 UEM(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을 통해서 원격으로 eSIM 커넥티비티를 쉽게 활성화, 제공,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이데미아의 스마트 커넥트 허브는 새로운 eSIM 기기를 빠르게 지원하고 기존의 B/OSS에 어떠한 변화도 회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KDDI가 선택한 것이다. 아이데미아는 KDDI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eSIM 커넥티비티 분야의 선도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이데미아의 커넥티비티 도메인 및 디지털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 에미르 아불호슨(Emir Aboulhosn)은 “오늘날과 같이 커넥티비티 필요성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떠한 eSIM 상황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아이데미아의 혁신적이고도 독특한 솔루션을 통해 KDDI에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데미아 일본지사의 대표인 네즈 노부요시(Nobuyoshi Nezu)는 “전세계를 여행하고 커넥티비티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일본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유연성을 가져다 주기 위한 KDDI의 노력에 우리가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