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커뮤니케이션이 디스플레이 산업 전략 세미나를 연다. 

순커뮤니케이션은 12월 13일에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 토파즈룸에서 ‘2020 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퀀텀닷(QD) 산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인들은 OLED와 퀀텀닷이 큰 차이가 없다고 알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들어가 보면 약간의 차이는 발견된다. 프리미엄TV 시장에서 UHD TV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나 퀀텀닷(Quantum dot) 중 어떤 것이 적용된 것인지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이 흔들리고 있어 2020년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누가 선두에 설 것인가를 두고 가전 기업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퀀텀닷 소재를 필름 형태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는 이미 상용화되었고 현재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결정하는 화소에 직접 퀀텀닷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연구,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QD)의 상용화는 가까운 시일 내로 실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OLED로 중국시장 만리장성을 넘는다 △OLED와 퀀텀닷(QD) 비교 분석 및 기술적 이슈 △퀀텀닷 TV 적용현황, 기술개발 이슈 및 상용화 전망 △5G시대 최적의 디스플레이, OLED △퀀텀닷 디스플레이 응용, 상용화 기술 이슈 △퀀텀닷 응용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나노 반도체 기반 광전자 소자 기술 동향 및 사용화 전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순커뮤니케이션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번 행사는 OLED, 퀀텀닷(QD)과 5G와 연계되는 응용, 상용화 기술들에 대한 중점적인 내용과 2020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을 전망하는 자리로 준비하였다며 특히 경기 불황으로 힘든 이 때 2020년 신사업을 구상하고 계획하는 데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순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