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위안소프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동영상기록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최고의 동영상 솔루션인 ‘위안미디어’를 공급하여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은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동영상기록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최고의 동영상 솔루션인 ‘위안미디어’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기존에 전자도서관이나 지식공유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연구관련 자료를 관리/공유하고 있지만, 현재 모바일 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다양하게 생산되는 동영상 자료를 수용하기엔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지식정보서비스실에서는 소속 연구원들이 수행한 과제 결과물, 세미나, 학술대회, 국내외 출장에서 생산/수집되는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손쉽게 활용/공유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동영상기록물관리시스템의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였다.

우선 첫 단계는 동영상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자 동영상기록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여러 곳에 흩어져 보관되고 있는 동영상 자료를 모아서 등록하기 위한 단계이다. 이때 등록되는 동영상 자료는 메타데이터와 분류체계를 부여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인증된 사용자만이 등록된 동영상 자료를 뷰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이를 위해 사용자 인증은 전자도서관시스템과 통합인증을 통해 권한을 획득하게 했으며,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뷰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 단계에는 지식공유플랫폼과 연계하여 등록된 동영상을 공개적으로 대국민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지식공유플랫폼은 연구성과 리퍼지터리로서 연구정보 및 성과정보를 원활히 공유/공개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 사업에서 위안미디어 솔루션은 동영상기록물 등록 절차를 지원하는 HTML5 기반의 대용량 파일 업로더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자동으로 썸네일을 추출하며, 서비스용 포맷에 맞는 동영상 자동 변환을 위한 트랜스코딩 엔진과 대용량 스트리밍을 위한 엔진을 제공하였다. 또한 동영상기록물 활용 환경 개선을 위해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는 HTML5 기반 플레이어를 제공하였으며, 동영상 활용 통계, 시스템 연동을 위한 API 세트 등 다양한 관리 기능도 제공하였다.

위안소프트는 이 사업 외에도 20여곳 이상 기관의 미디어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동영상 솔루션을 공급하였다. 고등과학원, 국립예술자료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삼성서울병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정책방송원, 이화여대, 국회예산정책처, 5.18민주평화기념관, 공군작전사령부, 서울시교육청,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위안소프트에서 제공한 ‘위안미디어’는 동영상 서비스를 구축할 때 필요한 미디어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GS인증과 국내·외 200여 고객에 의해 품질이 검증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동영상 트랜스코더, 스트리머, 플레이어, 미디어 관리기, API 세트가 기본 구성이며, 동영상 편집기, 동영상 DRM, 브로드캐스터 등도 선택적으로 추가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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