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PMI가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뽑은 ‘인공지능 기술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연구소가 ‘2019 펄스 오브 더 프로페션 심층보고서: 인공지능 앳 워크: 새 프로젝트, 새로운 사고(Pulse of the Profession® In-Depth Report: AI @ Work: New Projects, New Thinking)’를 12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 혁신가: 프로젝트 성과 암호 해독(AI Innovators: Cracking the Code on Project Performance)’이라는 보고서의 자매편인 이 보고서는 인공지능이 프로젝트의 전달방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분석했다.
이 새로운 보고서는 프로젝트 리더들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프로젝트 작업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 보여준다.
프로젝트 리더들은 프로젝트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지만,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드러내기 위해선 신기술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다.
실제로 이 보고서는 기업과 기업의 프로젝트 리더들에게 높은 프로젝트 관리 지수(Project Management Technology Quotient, ‘PMTQ’)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PMTQ는 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기술을 관리하고 접목시키는, 즉 인공지능 전략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기업의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마이클 데프리스코(Michael DePrisco) PMI의 글로벌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오늘날 점점 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최고의 기업들은 프로젝트를 잘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따라 전략의 성공이 좌우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인공지능 숙달을 지향하는 경쟁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지속적으로 기업에 접목되고 있는데 따라, 이 연구는 프로젝트 매니저, 특히 PMTQ 지수가 높은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프로젝트 실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가 제대로 돼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응답자들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언급한 최고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업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인간의 과제를 흉내 내고 자동화하는 기술
·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뒤에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사결정 개선을 위해 패턴을 탐지함으로써 컴퓨터가 배울 수 있게 하는 기술
·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소프트웨어의 자체적인 실행에서 얻은 피드백을 이용한 시도나 오류를 통해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소프트웨어가 학습할 수 있게 하는 머신 러닝 기법
응답자들이 품질을 강화한다고 확인한 최고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 편견 방지 솔루션(Anti-bias solutions): 다양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서 편견을 자동적으로 식별해내는 기술
·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s): 인간의 지능과 기술 혹은 행동을 모방하거나 흉내 내는 기술로 일반적으로 특정한 분야, 주제 또는 기술에서 전문가 지식을 제공함.
· 지식기반 시스템(Knowledge-based systems): 처리되는 데이터의 상황 정보를 이해함으로써 문제 해결 과정을 돕고 인간의 학습과 의사결정 및 행동을 지원하는 기술
인공지능이 가치 전달을 차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반면 어떤 기술이 특정한 목표를 성취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는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달려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9 펄스 오브 더 프로페션 심층보고서: 인공지능 앳 워크: 새 프로젝트, 새로운 사고’ 보고서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