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디지털 변혁이 모든 기업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IBM이 IT산업의 핵심분야 중 하나인 AI를 기업이 도전해야 할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IBM은 5일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데이터-인공지능으로의 여정 가속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의 첫 섹션에서 IBM 앨리스 다겔리언(Alyse Daghelian) IBM 데이터 및 인공지능 사업부 글로벌 영업 부사장은 ‘AI로 실현하는 새로운 미래, 기업의 AI 여정을 가속화하는 길’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앨리스 부사장은 “AI 개발과 전환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의 추세다. 데이터와 기업은 AI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현명한 AI변혁을 위해선 AI를 위한 정보 아키텍쳐, AI개발/운영을 위한 인력, AI가속화를 위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이 준비돼야 한다. 충분한 데이터와,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이는 AI변혁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스캇 허브너(Scott Hebner) IBM 데이터 & AI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AI선구자들은 견고한 데이터 아키텍쳐를 가지고 있다. 아무리 정교한 AI알고리즘도 데이터 부족을 극복할 순 없다. AI와 데이터는 함께 개발되고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화진 한국IBM 대표는 컨퍼런스 환영사에서 자사의 ‘AI비서’와 대화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