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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앤비디아, '세계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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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앤비디아, '세계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선보여

앤비디아 ‘GEFORCE NOW’ 오직 LG유플러스와 협력
저사양 단말에서도 끊김 없이 플레이 가능한 클라우드의 힘
너무 실감나서 무서워 게임 못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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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앤비디아와 손잡고 세계최초 5G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7일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5G기반 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당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컴퓨터 그래픽 시장 1위 기업 앤비디아와 손잡았다. 앤비디아의 그래픽과 LG유플러스의 5G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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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나우’는 스마트폰과 PC에서 다운로드 없이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북미와 서유럽 등 30만여 명을 선정해 무료 베타(시범) 서비스 형태로 제공 중이다. 

 

앤비디아는 자사가 게임 그래픽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가지고 있는 선두 기업이며, 국내 PC방에서 사용중인 PC의 99.9%가 앤비디아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앤비디아의 지포스나우를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PC는 화면 출력-입력만을 지원하고, 게임에 필요한 컴퓨팅 처리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모두 이뤄져 5G 스마트폰은 물론 저사양 PC, 노트북에서도 고사양의 게임을 단 몇 초만에 클라우드로 스트리밍해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를 서비스에선 대용량의 게임을 다운로드하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PC에서도 용량을 차지하지 않아 새로운 기기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도 줄어든다. 


LG유플러스는 실제 4년전 출시된 노트북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실행하는 실험 영상을 시연하기도 했다. 

 

물론 4G(LTE)와 그 이하 네트워크에서는 게임 이용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LGU+프로야구’ 서비스에서도 8K화질 화면은 5G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듯, 데이터 사용, 화질 선명도, 게임 속도 등에 차이가 예상된다.  


지포스나우에는 무료 온라인 게임, 스팀, 유플레이 등 기존 게임 플랫폼에서 구매한 게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패치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해결된다. 실내에서는 기가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를 통한 접속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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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서비스 전, 고객 경험을 위해 5G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GEFORCE NOW’는  9월 초 출시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서비스는 최근 출시된 노트10, V50, LG듀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단말기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5G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게임’은 각각 따로 구매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김승규 NVIDIA 코리아 대표는 “그 동안 ‘GEFORCE NOW’ 공개 후 클라우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NVIDIA의 최신 그래픽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가 만났다. 쥐포스나우는 패치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이다. 쥐포스나우를 계속해서 개발해서 고객들에게 더 좋은 그래픽 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통신 3사 중에서 왜 굳이 LG유플러스와 협력해서 이번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전무는 “5G 특화서비스는 LTE의 3배를 넘어서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NVIDIA의 그래픽 서비스를 5G망에 제공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고가의 PC 콘솔 없이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오직 LG유플러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핵심 서비스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AI 기술에 예술을 접목한 AI갤러리를 6호선 공덕역에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