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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오디션', 정식종목 첫 챔피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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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오디션', 정식종목 첫 챔피언 탄생

KeG 전국결선 충남 김종욱 선수 접전 끝 우승
숨은 고수 대거 등장해 경쟁 치열…참관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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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의 e스포츠 정식종목 대회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19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오디션 종목 전국결선 결승전에서 김종욱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첫 오프라인 대회 출전에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2위는 안도민 선수(제주),  3위는 유혜성 선수(충북), 4위는 최인학 선수(경기), 5위는 조덕희 선수(전남), 6위는 이아름 선수(강원)가 수상했다.

 

전국결선은 32강→4강→12강→6강(결승) 순으로 진행됐다. 결승은 5라운드 승점 합계 방식으로 치러졌는데, 매 라운드마다 1위 선수가 바뀌는 혼전이었다.

 

김종욱 선수와 안도민 선수가 합계 21점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게임 내 획득점수에서 앞선 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욱 선수는 "경기가 끝나서 후련한 마음도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첫 오프라인 대회 출전이었지만 오디션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만큼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성적이 잘 나와서 기쁘다"고 전했다.

 

6강에 오른 선수들은 국가대표로서 올해 연말 열리는 '제3회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1위 선수에게는 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졌다.  2위는 15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는 10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받았다.

 

오디션은 지난 2017년부터 KeG에 참가해 왔다. 지난 2017년 10월 e스포츠 시범종목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정식종목으로 승격됐다. e스포츠 시범종목이었던 지난 두 해와 달리 올해는 정식종목으로서 개최 지역이 늘어나면서(3곳→16곳) 선수들 간의 경쟁이 더욱 가열됐다.

 

쟁쟁한 실력자들의 잇따른 등장으로 지난해 대회 전국결선 진출자가 올해 지역본선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대회 규정을 활용, 라이벌을 피해 거주지가 아닌 타 지역에서 출전한 선수들도 등장할만큼 게임 외적인 눈치싸움도 치열했다.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에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사전 참관신청한 유저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한밭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오디션 부스 앞에는 이벤트 참여를 위한 긴 줄이 늘어섰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결승전에서 정식종목 중 유일하게 현장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공식 경기가 끝난 후에는 참관 유저들을 위한 즉석 이벤트 경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헌 한빛소프트 오디션 PM은 "정식종목이 되면서 전국의 숨은 고수들이 대거 참여,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며 "오디션 대회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며, 한국e스포츠협회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춘다.  짧은 플레이 시간(1곡 당 3분 정도)동안 어떤 유저가 집중력을 발휘해 정확한 키를 많이 입력하는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