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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 Issue | 클라우드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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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 Issue | 클라우드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라

클라우드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라

   
▲ 밥 에반스(Bob Evans) 오라클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밥 에반스(Bob Evans) 오라클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bob.evans@oracle.com

비용 절감 및 접근의 용이성 등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이 널리 확산되면서 전세계 비즈니스 라인(LOB) 매니저들 사이에서 점점 더 각광받고 있다. 기업의 최고 임원진들 역시 클라우드가 복잡성을 줄여주고 도입을 간소화하며 구축 비용을 줄여준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시장 기회 빠르게 포착하고 비즈니스 가치 높여줘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새로운 IT 서비스를 더 빠르게 제공해 기업이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잘 충족시킬 수 있도록 포지셔닝해 준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런 이점들을 민첩하게 활용하는 상당히 파괴적인 혁신 기술로 볼 수 있다.
업계에서도 클라우드는 비즈니스의 중요한 가속장치로서 각 사업부의 매니저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시장 기회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클라우드 적용이 스마트하게 실현되면 IT 부서는 장기적인 전환 프로젝트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의 가치는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시장 분석기관 IDC의가 공개한 조사내용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향후 몇 년 간 30%의 누적 연간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16년까지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195억 달러가 사용될 것이며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무역 기구의 분석을 살펴보면 클라우드 가치 제안이 무시하기 어렵다는 것이 더욱 분명해진다.

● 세계 경제의 상품, 서비스가 정보 및 컴퓨팅 기술(ICT) 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는 만큼 클라우드는 더 높은 품질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있어 경쟁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 클라우드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SMEs)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장벽을 낮출 수 있다.
● 클라우드는 정부가 시민들에게 헬스케어, 통신, 교육, 금융 등 사회적 평등을 위해 핵심 서비스룰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지식 경제의 실현을 위해 ICT의 클라우드 구현은 중요하다. 클라우드는 BRICS와 같이 글로벌 무역을 확장하기 위한 신흥경제 블록에 중요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는 개발도상국 간 커머스의 핵심이다.

지역적 특성, 기업별 요구사항, 소비모델 등 고려해 클라우드 선택할 것

그러나 동일한 규모의 클라우드가 항상 모든 곳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각 국가 및 지역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거나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운영 요소는, 클라우드와 같이 파괴적인 기술은 기존 기술이 지배적인 한층 성숙한 시장보다 개발도상국에서 더 효과적으로 포지셔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도약” 효과는 20여년 전 휴대폰 채택 당시와 유사하다.
클라우드와 통신기기의 기본 기술은 똑같이 복잡하지만, 전화기는 고객이 친숙한 디바이스이며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에서 클라우드를 역사적 통신 수단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비즈니스 라인의 매니저가 전적으로 서비스와 웹 포털을 통해 상호작용을 하는 반면, 클라우드는 매니저가 브라우저에서 클릭을 하기 전부터 많은 결정이 내려질 뿐 아니라 맞춤화에 대한 가능성도 다양하다.
대체적으로 IT 부서에게 달려 있는 이러한 선택은 본질적으로 전략적인 경향이 있다. 우선 기업은 요구사항을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요구사항이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데 있어 탄력적인 컴퓨팅 용량을 제한하는지? ▲온라인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지? ▲클라우드 내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중요도가 낮은 IT는 아웃소싱 하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클라우드 소비모델 또한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것이 비즈니스에 최적화 된 빠른 실행법일까? 아마도 기업의 요구사항은 신규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을 위해 탄력적으로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을 지지할 것이다. 혹은 데이터 센터에 구축하고 월과금 모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형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as a Service)의 온-프레미스(on-premise) 클라우드 모델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클라우드 공급자를 선택함에 있어서 현지 지원 역시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물리적 위치에 관한 규칙 등 지역 규정은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최상의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주요 클라우드 공급자들은 주변 지역에 걸쳐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파괴적인 클라우드로 IT 재정립

IT가 어떠해야 하고, 무엇을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이 절감된 IT 비용과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어떻게 실현될까. 진정으로 창의적이고 파괴적인 클라우드의 힘은 이미 전 세계 고객들 편에서도 이러한 신선한 사고의 형태로 조금씩 사로잡기 시작하고 있다.
클라우드의 진짜 마술은 비즈니스로 하여금 기존 IT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재고하게 하고, IT 예산을 진정 중요한 프로젝트에 쏟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킹 벤더들과 SI 업체들이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많은 자원을 쏟으며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다.

밥 에반스(Bob Evans) 
밥 에반스는 오라클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오피서(CCO, Chief Communication Officer)로 오라클의 전략적인 방향, 기술 혁신, 핵심 경쟁력을 비롯해 오라클이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창출하는 폭넓은 비즈니스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라클 합류 전 밥 에반스는 콘텐츠 및 미디어 경영진은 물론, 기술 산업 애널리스트와 평론가로 오랜 시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