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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 오병준 한국테라데이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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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정

비즈니스 인사이트 | 오병준 한국테라데이타 대표이사

빅데이터, 실제 활용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자

기업에 있어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것은 뭘까? 물론 전략적 사고나 그것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IT인프라의 구성요소가 정답이 되겠지만, 인프라는 인프라일뿐이며, 생각을 돕는 근본적인 원천은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한국테라데이타 오병준 대표를 만나 빅테이터 환경에서 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창완 편집국장 bang@ciociso.com

   
▲ 오병준 한국테라데이타 대표이사
지난 90년대 말부터, 국내 기업들은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을 자각하면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시도해왔다. 하지만 활용을 위한 목적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데이터는 혼란만을 야기시키는 ‘비용을 잡아먹는 하마’로 전락했던 적도 있다. 물론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을 통해 고객에게 한발 다가가는 타깃 마케팅이 보편화되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에 나아간 모습도 있었지만 여전히 ‘활용’부분은 기업에 있어서 풀어야할 숙제다.
최근 데이터는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시장에서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렇지만 과거와 같이 목적이 불분명한 데이터 수집은 기업들에게 여전히 어려운 존재다.
달라진 양상은 이제 기업들도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차기 비즈니스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근간이 데이터라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긍하는 분위기다.
최근 들어 빅데이터 기업들은 좀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과거와는 다르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며, 분석하는데 많은 기술적 진보를 보여 왔다.
따라서 앞으로는 전략적 사고에 의한 데이터 운영능력이 갈수록 정교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 운영능력, 정교해진다

한국테라데이타 신임 지사장인 오병준 대표는 “IT의 중요한 자산은 데이터라고 할 수 있으며, 기업의 활동에 있어서 혈액과 같다”고 빅데이터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IDC에 따르면 연평균 빅데이터 시장은 27%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시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이야기다. 그는 “빅데이터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라며, “고객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고 통찰력을 얻기 위한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이 경쟁 우위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치밀하게 모으고 분석하며, 실제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활용에 있어서 데이터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지적했다. 데이터를 잘 다룰 수 있다면, 기업에 있어 ‘약’이 되겠지만, 잘못 다뤄지게 되면 이번의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고처럼 ‘폭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빅데이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전략적 사고와 분석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 활용을 위한 관리 인프라가 적절하게 조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빅데이터 활용은 시간싸움

일반적으로 통신 및 유통회사들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역량을 강화해 전략적 가치를 창출해 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신상품의 정보를 획득하고 타깃 마케팅을 통해 히트율을 높이며, 비용절감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병준 대표는 “급작스럽게 뉴욕에 있는 호텔을 검색할 일이 생겨 스마트폰을 활용한 적이 있다. 처음에 200개 이상의 호텔이 떠서 당황했다. 이어서 자신의 기준에 맞게 안전성과 공항에서 가까운 곳, 비용 등을 감안해서 적합한 호텔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일화는 데이터 분석의 기준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는 문화가 뒷받침돼야 더욱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진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운영에 있어서도 그는 효율성을 강조했다. 기업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하둡을 활용하고 있지만, 하둡만을 가지고 진행하면 9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최대한 필요한 자료는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빠르게 분석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것. 결국, 빅데이터 활용은 시간 싸움이 될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오퍼레이션 데이터뿐만이 아니라, 외부 데이터에 대한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자사의 기업에 신속하게 접목시키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과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데이터, 통합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봐야

그는 기업의 빅데이터 운영에 있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합마케팅 관점에서 바라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둡과 같은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서는 기존의 데이터 웨어하우스(DW)와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점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테라데이타는 기업의 빅데이터 운영을 돕기 위해‘디스커버리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플랫폼은 기존의 SQL 기반으로 하둡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원활하게 해준다. 일종의‘유니파이드 데이터 아키텍처’로 명명하고 있는 이런 방법론은 데이터를 모으고, 이해하며, 찾아서 분석하는 것과 함께 기존 시스템에 원활하게 이식(최적화)하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다.
유니파이드 데이터 아키텍처(UDA)는 기존 데이터외에 새로운 데이터를 흡수하며 그동안 기업들이 운영하는데 어려웠던 로지컬데이터웨어하우스(LDW)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비용 부분을 고려해 반복적인 액션이 필요한 영역은 모델링을 통해 최적화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런 운영환경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준다. UDA 플랫폼은 통합관점에서 데이터를 바라보게 해준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이력 데이터와 장기보관 데이터, 가공되고 변형된 데이터에 대한 일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대화형 데이터 탐색을 통해 손쉽게 데이터를 탐색하거나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한국테라데이타는 3월 18일에 개최하는 테라데이타 유니버스 컨퍼런스를 통해 이런 자사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다.

오병준 한국테라데이타 대표
오병준 대표는 23년 이상 한국IBM과 오라클에서 영업 및 영업관리, 제품 개발 등을 총괄한 바 있다. 테라데이타에 합류하기 전 한국오라클에서 7년간 퓨전 미들웨어 사업 총괄 본부장 및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내 제조사업본부장, 삼성그룹 총괄 본부장을 역임, 데이터웨어하우징 솔루션 사업 부문을 총괄한 바 있다.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2000년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