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최원훈 공학박사 중세에는 돈이 많은 일부 부자나 귀족들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여행은 준비할 것이 많았고 위험하기도 했다. 유럽의 부자나 귀족들은 유럽각지를 여행할 수 있었고 남다른 감각으로 교역기회를 선점했다. 이러한 부자와 귀족들의 여행습관(?)은 아프리카, 인도로의 여행을 스폰서 하였고 이들의 스폰을 받은 모험가들은 결국 신대륙발굴 함께 막대한 부를 창출할 기회를 거머쥐었다.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일론머스크와 베이조스, 리차드 브랜슨이 이러한 오래된 성공방식에 승부를 거는 듯 하다. 바로 우주로의 여행, 우주산...
OPG 조상욱 대표 -아래의 내용은 조상욱 OPG대표의 공동저서 '희망각본 2021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서'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앞으로 시리즈로 4회여에 걸쳐 연재된다.- 대화당 토론모임에서 책을 펴내는데 동참하면서 전공분야라 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과 관련된 주제를 쓰기로 생각을 정했다. 평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정리하다가 우리나라 많은 회사들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 도출될 수 있는 방식을 생각하게 되었다.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이 우리 사회에 본격적으로 회자되고 실행되기 시작한 2...
이중원 교수 전회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은 망분리를 위해서 태어난 것은 아니다. 해당 솔루션이 최초 개발될 때는 망분리라는 컨셉이나 수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해킹등의 위협으로 정부의 망분리 정책이 발표되자,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장사꾼(?) 특유의 발빠름으로 부랴부랴 어거지로 망분리 정책에 끼워 맞춘 솔루션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렇게 허겁지겁 끼워 맞춘 망분리 솔루션의 부실함은 결국 망연계 솔루션을 필요로 했다. 분석하고 사용할 데이터가 다른망에 있기 때문인데...
김대일 46억년 전에 탄생한 지구의 역사를 시대별로 구분하면 명왕누대-시생대-원생대-고생대-중생대-신생대로 나눈다. 지구가 탄생하고 25억년 전인 시생대까지는 지구상에는 그 어떤 생명체도 존재하지 않았고 25억년 전부터 5.45억년 전까지 이어진 원생대에 원핵생물인 박테리아와 원형동물인 아메바와 같은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하였다. 그 후 2.45억년 전까지 이어진 고생대에 오존층이 형성되어 고사리와 같은 식물과 원시어류와 삼엽충이 등장했고 곤충과 양서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생대에는 은행나무와 소나무가 출현했고...
장중호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 빅데이터 과정 주임교수 저번 연재글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꿈꾸는 모든 기업의 선결과제는 바로 자사의 고객데이터를 모두 모으고, 저장하며, 통합하고, 융합하고, 고객과 소통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만들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데이터 컴퍼니로 진화하려면 새로운 고객데이터 플랫폼인 CDP는 필수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고객관련 플랫폼이나 시스템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CDP와 CRM, DMP를 헷갈려하기도 한다. 사람들마다 혹은 솔루션 회사들마다 CDP, ...
멤버십이란? 조직문화는 상사(Leader), 부하(Follower), 동료 (Fellow) 간의 역할과 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된다. 리더십(Leadership), 팔로워십(Followership), 펠로우십(Fellowship)은 조직 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개념들이다. 이 단어들에 사용된 영어 접미사 ‘-ship’은 명사나 형용사에 붙어 새로운 명사를 만드는데, 일반적으로 “자격, 권리” 또는, “태도, 정신”이라는 의미로 쓰이게 된다. 리더십, 팔로워십, 펠로우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들의 경우는, “자격이나 권...
이중원 교수 2011년에 발생한 농협전산시스템의 해킹에 의한 시스템장애는 우리사회에 보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심각한 사건이였다. 이를 계기로 출현하게 된 망분리시스템은 2013년 3월 20일 대부분의 주요 은행과 방송사 네트워크를 마비시킨 이른바 3.20 사이버테러 및 그 해 수천만 건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신용카드사 사고 등을 연이어 겪으며 특히 고객정보를 다루는 금융기관은 반드시 구축해야 하는 시스템이 되었다. 결국 3•20 사이버테러로 금융감독원은 2013년 7월 11일 '금융전...
B2B 고객관리와 영업을 업으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머리 속에 각인하여 실행해야 할 프로세스가 있다. B2B KAM (Key Account Management) 5대 프로세스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 전략 및 이슈 이해', '상위 영향력 관계 구축', '성공을 위해 고객에 투자', '장기 매출계획 개발', '정렬된 실행계획 개발' 이다. 고객 전략 및 이슈 이해 KAM 프로세스의 시작은 고객의 전략과 이슈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야 한다. 왜 고객의 전략과 이슈에서 시작해야 할까? 고객에게 중요한 곳에 우리를 위치...
최원훈 공학박사 영화 매트릭스 4편이 금년에 개봉할 지 모른다는 뉴스가 있다. 매트릭스 1편이 1999년에 나왔고 이어 2003년에 2편(리로리드) 및 3편(레볼루션)이 나왔으니 벌써 20년 넘게 에피소드가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처음 영화가 나왔을 때 화려한 그래픽이나 액션에 먼저 매료되었고 점차 영화가 담고 있는 매트리스적 세계관이 계속 영화를 몇 번이고 다시 보게했다. 영화는 인간과 기계와의 전쟁에 관한 것이지만 AI가 대두되는 현재에 비추어 보면 더욱 스토리가 와 닿는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매트릭...
김대일 제국은 기원전 27년부터 시작된 로마황제가 지배하던 황제국가에서 유래되었다. 제국은 왕의 통치권이 한 나라의 경계를 벗어나 다른 민족이나 국가에 확장되는 것을 말하는데 제국의 지배는 단지 다른 민족이나 국가의 영토뿐 아니라 그들의 문화와 삶의 방식 까지도 변화시킨다.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제국인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은 17세기부터 제국의 영토를 확장하여 전성기에는 전 세계 육지 면적의 1/4을 통치하였고 전 세계 인구의 1/6이 대영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대영제국은 1607년 아메리카 식민지 건설을 시...
이중원 교수 숱한 우려와 불안에도 불구하고 2000년 1월 1일 이후 세계 각국에서 별다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몇 가지 사소한 고장이나 기기의 오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비행기가 떨어지고 각종 사태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것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던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끔찍한 Y2k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철저하게 대비한 탓에 무사히 넘어갈 수 있지 않았느냐는 발 빠른 변명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기는 하지만, 재정적인 문제 등으로 밀레니엄 버그 대처에 투입한 비용이 턱없이 부족해서 무척이나 우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인 플랫폼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이 말은 바로 고객들의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속에 어떻게 하면 우리회사의 앱을 깔게 만들고, 매일 앱에 들어오게 만들고, 주변의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서 깔게 만들어 줄 것인가라는 말이다. 코로나19의 시대에 있어 이제는 이 세상을 다 정복해 버린 듯 한듯한 카카오나 배달의 민족, 쿠팡 같은 절대 갑의 앱들도 처음에 나왔을 때는 아무도 모르는 듣보잡의 회사였고, 1명의 고객부터 앱을 깔기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대한민국 사람들의 스마트폰에는 다 깔려있는 앱이 되어...
세대 갈등 조직 구성원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이 다양할수록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의 적응력은 높아진다. 성공적인 많은 기업이 조직의 다양성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성별, 인종, 문화, 세대 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포용하는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인 셈이다. 하지만, 다양성이 조직에 늘 이로운 것만은 아니다. 조직의 다양성이 높아지면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함께 커진다. 그중에서도 세대 갈등은 많은 조직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문제다. 세대 갈등은 세대의 다양성 때문에...
최원훈 공학박사 이세돌이 바둑계를 은퇴한 후 몇몇 방송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AI와의 대국을 얘기했다. 은퇴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AI와의 대국 때문이었다고 토로했다. 5살때 바둑을 시작했고 25년간 하루 24시간 바둑만을 생각했으며, 초절정의 고수들과 피 말리는 대국을 거치면서 바둑계의 지존이 되었다. 다른 일도 이렇게 했더라면 아마 그 분야에서도 초절정의 고수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런 그가 돌연 바둑을 그만두었다. 아마 재수가 없었을 수도 있다. 축구와 같은 스포츠는 아직 AI가 할...
조상욱 OPG 대표 2010년초로 기억이 난다. 글로벌컨설팅회사들에서 컨설턴트로서 또, 컨설팅사업단위를 책임지는 임원으로는 15년 이상 일해왔지만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프로세스의 수행 경험은 처음이었다. ASQ(Assessment of Service Quality)라는 서비스품질 사후평가 프로세스였다. 컨설팅본부 내의 주요 프로젝트 또는 내가 GCSP(Global Client Service Partner)로서 KAM(Key Account Management)의 책임을 맡고 있는 고객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수행한 프...